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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주말 숙박 조기마감 ‘인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17 09:53

올해 이용객 3만3000명 돌파… 체험프로그램 북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숲속의 집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5월 초 개장한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이용객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휴양단지에 주말이면 숙박시설 이용객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날 현재 올해 이용객수는 숙박객 1만7000여명을 비롯해 일반방문객 1만1000여명, 수석전시관 3000여명, 생태체험관 2000여명 등 누적 이용객수가 3만3000명을 돌파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단풍, 연못 분수대, 동화의 숲 등 각종 볼거리와 공예품 만들기, 제기차기,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식지 않는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괴산군은 특히 지난달 시작한 염색,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추억하나를 안고 갈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두루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숙박은 항상 조기 마감이 된다고 한다.

숙박동 예약은 매달 5일 다음달 숙박을 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전화예약(043-830-2676)과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직 단풍이 든 가을 성불산의 풍경을 보기에는 이르지만 단풍과 상관없이 수려한 성불산의 경치는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잡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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