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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5기 김해분청도자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아시아뉴스통신 박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김해시와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14일 오후 5시 박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전통가마불지피기 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박채은 아나운서는 올해로 4번째(18, 19, 20, 2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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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 박채은 아나운서가 14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지역에 산재하는 13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내는 우수한 작품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2016년 경상남도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가마 불 지피기 및 개막식,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과 경남차사발전국 공모전 입상 작품 기획 전시와 전남도예협회 및 계룡산도예촌 작가전, 차예절 경연대회 등이 전시관과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있고 특색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작품 및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 부스와 가족 흙 높이쌓기 대회, 분청기법 체험 등 7개 분야 72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