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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대통령의 입장 표명...전적 동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10-20 18:20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아시아뉴스통신 DB

새누리당은 20일 미르-K스포츠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표명으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란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어느 누구라도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란 대통령의 입장에 적극적으로 동의의 입장임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또한 "야당은 앞으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어려운 경제와 안보상황에 함께 머리를 맞대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성원 대변인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통한 '정권 흔들기'는 민생문제 해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명확한 의지를 밝힌 만큼, 더 이상 논란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야당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만약 어느 누구라도 두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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