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제일 경북 봉화군의회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있다. 군의회는 다음달 4일까지 12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간다.(사진제공=봉화군의회) |
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가 24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2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갔다.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봉화군의회는 2016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 제.개정 14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봉화군의회는 임시회기 둘째날인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24개소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한다.
또 미흡한 사업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현지 여론 수렴을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또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군정주요사업을 사전검토하고, 2017년 예산안 심사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일 봉화군의회의장은 "앞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군정이 나아갈 수 있도록 선진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