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스포츠
하동군, 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1:14

지난 5일 경남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제10회 하동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지난 5일 하동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0회 하동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수배 읍면대항 축구대회는 지역 축구 동호인의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축구동호인의 체력증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하동군축구협회(회장 이대삼)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하동읍 2팀을 비롯해 13개 읍·면에서 모두 10팀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또 이날 대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축구공 사인이벤트와 시축 등을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상기 군수는 “국화향기 가득한 풍요의 계절에 읍면 대항 축구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구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처럼 군민 하나하나의 마음을 모아 100년 미래의 알프스 하동을 만드는데 기둥이 돼 달라”고 말했다.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2개 조별로 1팀당 2게임의 예선을 거쳐 조별 우승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 결승전에서는 하동읍 송림클럽이 금성면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하동읍 한다사클럽과 청암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