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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푸드트럭 1호점 ‘아름다운 동행’ 영업 개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1:42

경남 남해군 남면 두곡 소공원 도로부지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 1호점.(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내 푸드트럭 1호점이 7일 남해 바래길을 경유하는 남면 두곡 소공원 도로부지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푸드트럭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규제개혁 주요 사례다.

그간 남해군은 관내 서민 생계형 푸드트럭 영업을 위해 행정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거쳐 영업자를 최종 선정한 후 지난 2일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구조변경 검사를 완료한 푸드트럭에 한해 영업을 허가했다.

향후 1년간 영업 허가를 받은 남해군 푸드트럭 1호점은 ‘아름다운 동행’은 남해의 특산물인 유자차를 비롯해 커피와 토스트 등의 휴게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 대표인 고 모(62세)씨는 “남해군에서 역점 시행하고 있는 푸드트럭의 창업을 최초로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푸드트럭 영업절차와 위생·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평소 관심이 있는 목각미술 조각품도 같이 전시해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창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개혁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앵강소공원 입구 1대 등 총 4대의 푸드트럭이 이달 말까지 영업 개시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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