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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행복을 전해주는 ‘희망의 백미’ 전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3:39

저소득층 113세대, 백미 2200kg 전달
행복을 전해주는 '희망의 백미' 전달식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지헌 광장주유소(대표 명재정)와 농업회사법인 솔향 옻 주식회사(대표 정판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의 쌀 2200kg(400만원 상당)을 보성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 11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재정 대표는 “개업식 때 쌀 화환으로 받은 백미를 불우이웃 돕는데 사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기탁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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