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은 이필용 군수와 윤창규 군의회 의장 등 군대표단 11명이 14~18일 3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페칼롱간시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 방문은 지난달 21일 음성군을 찾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페칼롱간시 아흐마드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양 도시 간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페칼롱간시가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신재생에너지 기계장비에 대한 음성 기업체의 현지 진출과 음성군 농산물 홍보를 통한 수출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페칼롱간시 인근 도시인 스마랑시를 방문해 현지 시장환경에 적합한 수출 가능 품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는 관세장벽이 비교적 낮고 수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며 “페칼롱간시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상호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페칼롱간시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며 항구와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최근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특산물로는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Batik)이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