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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철 재해예방 총력 대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5:52

영주시 겨울철 재설 모습.(사진제공=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각종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겨울철 방재종합대책'을 수립,  겨울철 재해예방 총력 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5일 당겨 이날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또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13개 분야 사전대비 T/F팀을 꾸려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수립하고, 읍면동별 마을 제설반을 편성했다.

특히, 총 1035.5km 제설구간 중 5곳을 상습취약도로로 지정해 강설시 한 단계 빠른 제설작업을 벌여 안전사고예방 및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파대비 계량기동파 긴급교체 지원팀을 운영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업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인명·재산피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SNS 등을 통해 기상상황 및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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