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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물류·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5:53

15일 인천본부세관이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만 물류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15일과 오는 30일 총 2회에 걸쳐 인천공항만 물류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9월 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개월간 총 480시간으로 운영되는 제2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만 화물처리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인천항만 견학에서는 세관업무 소개, 수입통관 절차, 컨테이너검색기를 활용한 우범화물 적발사례, 관내 보세창고 화물 관리 현장 등을 체험하고 오는 30일에는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통관 절차, 관리대상화물 선별 및 검사방법, 특송물류센터의 특송화물 관리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본부세관은 교육 수료생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다음달 초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글로벌 물류·FTA 전문 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직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물류 기업체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세관장은 “이번 인천공항만 현장견학이 물류기업 취업 준비생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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