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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년 연속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11-15 15:55

도지사 표창․상사업비 5000만원 수상
15일 창원컨번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합천군이 2년 연속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상 수상해 홍준표 도지사(왼쪽)로부터 하창환 군수가 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생태농업육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창원컨번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상 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합천군은 국도비 친환경지원단지의 인증율과 전년대비 친환경인증면적 증가율, 자체사업 실적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생태농업단지조성 등 국?도비사업 14억3000만원과 군 자체사업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원예 및 사과단지 등 친환경단지 9개소 150ha 조성했다.

또한 ‘소비자 신뢰에 기반 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실천’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농업 단지화?규모화로 학교급식, 아이쿱, 한 살림 등 직거래를 확대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소비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창환 군수는 “2020년까지 친환경단지를 15개소 조성 및 재배면적을 경지면적의 5%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유통창구를 일원화 한 통합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 모델을 발굴하고 소비가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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