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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15일까지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과 한학촌에서 경북체육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 지역사회웰니스 HSE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보건학부는 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학 기린체육관과 한학촌에서 경북체육중학교 전교생 98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금연학교는 아직 흡연과 음주에 물들지 않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특강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흡연예방 강화 팀 수업 ?절주교육 ?흡연과 음주가 운동에 미치는 영향 ?금연 패치 및 금연 침 시연 ?전통예절교육 및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흡연예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던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음주와 흡연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빈성오 책임교수는 "이번 금연학교 운영은 흡연과 음주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으며, 흡연예방 교육의 효과는 단시간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금연학교 운영을 계기로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경산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