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음성군 수도사업소 직원이 ‘SOS 민원벨’을 누른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SOS 민원벨’을 설치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에 따르면 수도사업소는 1층 현관 입구에 직원현황판과 원형탁자, 의자 등 민원인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곳에 이 민원벨을 설치했다.
거동이 불편해서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민원벨을 누르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내려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음성군은 이 민원벨이 그동안 수도사업소 사무실이 2층에 위치한 관계로 상.하수도 관련 업무에 불편을 느껴왔던 노약자나 장애인 등 민원취약 계층의 방문민원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고 고객감동 친절 3S운동 실천으로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