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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상 영동군4-H연합회장, 충북도4-H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문 '지혜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2 11:06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22일 열린 제37회 충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정운상 영동군4-H연합회장(28)이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혜상을, 영동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황인문)가 우수활동학교 4-H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정운상 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과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활동에 뛰어들었다.

지난 2005년 학교4-H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4-H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학생4-H회원들과 함께 원예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김장봉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각종 과제활동을 연간 10회 이상 추진했다.

영동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회원이 농심과 이웃사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난 2014년에는 충북 4-H 과제부장을 역임하면서 4-H발전에 힘써왔다.

현재 복숭아1만2000평, 곶감3동, 양봉400군을 운영하면서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운상 회장은 “상을 받게 된 것은 회원들 덕분”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 영동군 4-H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동고등학교도 4-H회원들의 농심 계발 및 정서 함양, 자체적인 실천과제 선정, 재능기부·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활동학교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기 위해 조직된 전국적 규모의 단체로 영동군에서는 113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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