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정우택 의원, 월오동 양지교 개축비 5억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1-22 13:19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충북 청주시 상당구)./아시아뉴스통신DB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청주 상당)은 22일 재난위험시설 D등급인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양지교 개축공사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쯤 완공할 예정이다.

길이 20m, 폭 8m인 양지교는 현재 매달 1회 이상 안전관리 점검을 받아 오고 있다.

재난위험시설 D등급은 긴급한 보수나 보강 및 사용제한 여부 등의 판단을 필요로 하는 시설로, 양지교의 경우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중요 자재의 노후화로 구조적 결함이 있는 상태이다.

정 의원은 “재난관리대상 시설물 시급성이 없고, 느껴지는 위험성도 크지 않아 예산이나 정책 등의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재난사고 위험에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교량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서 21일 청남초 보수비 예산 16억원을 따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