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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보은·옥천군 국민안전처 특교세 각 9억·5억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2 13:50

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새누리.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로 보은군 9억원, 옥천군 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지진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시설 사업이 시급한 만큼 국민안전처에 재난안전 위험 시설물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적극 요청했고 이를 국민안전처가 받아들였다.

보은군이 확보한 9억원은 보은읍 강산교 재가설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이다.

강산교는 오래된 노후 교량으로 구조물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대형 재난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난 위험이 있는 오래된 교량 시설물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재난 대비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난 위험 시설물이 조속히 개선돼 보은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이 확보한 5억원은 옥천군 군서면 월전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이다.

월전지구 급경사지는 1980년대 준공된 시설로서 균열, 침하, 구조물의 노후 등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올해 집중호우로 일부구간이 붕괴돼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해 위험 및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급경사지 전면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붕괴된 지역 개선과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불편해소와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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