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 청주 서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튼튼한 먹거리 탐험대’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 서원초등학교(교장 조효숙)가 학생들로 하여금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건강놀이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원초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건강놀이터 ‘튼튼한 먹거리 탐험대’ 체험행사를 가졌다.
식약처의 도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요리 체험장을 갖춘 차량이 행사 전날 학교 놀이터 옆에 설치된 가운데 2~4학년 학생 170여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체험행사에서는 식생활개선 이론교육,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설탕과 소금 대신 바나나, 견과류로 맛을 낸 쿠키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쿠키가 맛있지는 않지만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효숙 교장은 “이번 새로운 먹거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