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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무안군이 주최하고 의료법인 대송의료재단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2016 장애인 송년 큰 잔치' 가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무안군청) |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주최하고 의료법인 대송의료재단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2016 장애인 송년 큰 잔치’가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을 비롯해 자원붕사자, 기관·사회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Music Family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 등 난타공연, 수화 노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여러 기관·사회단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등을 후원해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공로가 큰 주민 21명에게 군수, 경찰서장, 교육장 표창과 감사장 등을 수여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대송의료재단과 서남부채소농협, 무안수호축구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오늘 장애인 송년 큰 잔치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송의료재단은 무안군으로부터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부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위탁받아 의료·재활·교육·계몽·주간돌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