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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덕소 A청소년 게임장..소방안전시설 미흡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6-12-14 10:26

남양주시 A게임장의 비상구 표시등이 없고 안전유도등 또한 없는 어두운 비상구 입구. 아래로는 알 수 없는 물체가 문을 막고 있다. 추락주의 안내문은 일부가 지워져있다.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 기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A청소년게임장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이다. 그러나 재난 발생시 대피할 비상구의 일부가 게임기나 정체 모를 물체로 가려져있으며 비상등이나 유도등도 없어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A게임장이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비상계단이 아닌 완강기를 타고 내려가야 해서 더욱 걱정이다.  
 
13일 A게임장 인근 학부모들과 시에 따르면 A청소년게임장은 지난 3월 16일 허가 받아 게임장과 코인노래방을 겸업중이다.  

그러나 게임기로 유일한 비상구 일부를 막고 유도등 조차 없어 안전에 취약해 민원이 일고 있다.

학부모 B씨(48.여)는 “아들을 찾아 A게임장을 갔다가 재난에 취약한 것을 확인하고 걱정이 앞섰다. 방학 중에는 게임장을 찾는 횟수가 더욱 많아져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A게임장 사업주 C씨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에 문의해서 다중 청소년 게임장이 갖춰야 할 기준에 따라 시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인허가와 관련한 소방법은 비상구, 비상계단 설치, 비상대피시설(완강기 등)이 의무조항으로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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