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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창원광역시 향해 함께 걷는 청렴한 발걸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17 14:43

올해 마지막 ‘사랑으로 걷는데이' 성료
17일 진해루에서 열린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 참여한 진해구민들이 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올해 마지막 ‘사랑으로 걷는데이’를 17일 오전 9시30분 지역 관광명소인 ‘진해루’ 해안변을 따라 걷는 행사를 마련,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서 ▶가자! 창원광역시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홍보 ▶창원시 종합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등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호동 구청장과 성기범 대민기획관 등 간부공무원은 구민들과 해안도로를 함께 걸으며,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창원시 통합 최초 종합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자축했다.

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전개했다.

◆올해 마지막 ‘사랑으로 걷는데이’

진해구는 매달 세 번째 토요일 드림파크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추진해왔으나, 올해 마지막 ‘사랑으로 걷는데이’를 진해의 아름다운 해안변을 따라 진해루길을 걷는 것으로 장소를 변경해, 구민들과 함께했다.

걷기행사에 매회 구간 안내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진해걷기운동지도자협회(워킹진해) 회원들과 참여구민들은 “산속 둘레길이 아닌 아름다운 진해바다를 잇는 해안변길을 걷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 구청장은 “올 한해 구민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시행했던 ‘사랑으로 걷는데이’는 매 회 많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해에도 진해구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더욱 구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랑으로 걷는데이’는 1월과 2월 혹한기에는 휴식기를 가지며 다음해 3월부터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17일 창원광역시 승격 진해구 지역위원회 회원들이 진해루에서 열린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장에서 ‘창원광역시 이제 현실로!’란 현수막과 피켓을 들어 보이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가자! 창원광역시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홍보

창원광역시 승격 진해구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성근)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이 대선공약화를 위해 동참을 당부하는 등 광역시 승격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진해구 지역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주민들에게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발의, 창원광역시 대선공약화에 대해 홍보하며, 창원광역시 승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김성근 위원장은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가 창원광역시에 대한 염원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음해에도 창원광역시의 대선공략화를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진해구는 창원시가 ‘종합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달성’을 자축하며 진해루에서 가진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장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종합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진해구는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청렴 1번지 창원의 위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행사장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진해구는 상쾌한 진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진해 해안도로(진해유람선 선착장∼소죽도매점)를 구민과 함께 걸으며, ‘함께하는 청렴실천, 다가오는 광역시의 첫걸음’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2017년 청렴한 진해구 달성’을 위한 필살의 각오를 다졌다.

진해구는 다가오는 정유년에는 청렴도 전국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간부공무원 간담회, 청렴담당자 간담회, 청렴연극, 청렴신문고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했다.

강호동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제1의 덕목임을 인식하고 일체의 부패행위와 품위 손상 행위를 근절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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