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청양군청에서 청양감리교회 관계자들이 이석화 군수(가운데)에게 사랑의 쌀(20kg) 500포를 기탁했다.(사진제공=청양군청)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양교회(담임목사 김종태)는 3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지난 1년간 성도들의 사랑으로 모은 쌀(20kg) 500포를 기탁했다.
김종태 담임목사는 “지난 1년간 성도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500포가 모여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나누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교회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사랑과 봉사의 역사도 길다”며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청양감리교회는?그동안 무료급식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