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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물복지 실현을 위해 145억원을 준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9 17:46

2017년, 물복지 원년으로 선포
부산상수도사업본부 홍보관 내부 전경.(사진제공=부산상수도사업본부)

2017년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145억원을 준비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옥내 노후관 개량공사, 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공사 시행 신청 등을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시민에게 돌아갈 복지사업의 대대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집안내 오래된 급수배관 오염으로 인한 개량공사비를 한도내 전액 무료 지원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개량공사비 120만원 한도내에서 전액을 지원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100만원이내 공용배관 및 세대별 배관 개량에 전액 지원한다.
 
공사 시행은 우선 가정내에서 필요시 우선 공사완료 후 공사금액을 지원받거나 관할 지역사업소에 직접 시공을 요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옥상물탱크 철거 및 수돗물 직접 연결 사업은 총 4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시민의 신청에 따라 직접 시행한다.
 
옥상물탱크를 제거해 물탱크 청소에 소요되는 시민들의 비용도 절약하고 물탱크에서 물이 오래 정체돼 오염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시공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하시는 시민들은 가까운 지역사업소에 신청하면 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시공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특히 민선6기의 시정구호에서도 나타나듯이 시민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원하는 진정한 물복지 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7대 선제사업에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나서는 등 활기찬 새해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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