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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양돈농가 지원사업 및 광역축산악취개선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1-22 08:05

지난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양돈농가 지원사업 및 광역악취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지난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양돈농가 지원사업 및 광역악취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2017년 양돈농가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으로 악취저감 미네랄수 지원, 안개분무기 지원, 고속원심분리기 지원, 액비시설밀폐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사업 등의 양돈농가 악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과 불량모돈갱신, 돼지액상정액 지원, 자돈 폐사율감소 지원, 사료급이기 지원 등의 생산성 개선사업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 압량지역 양돈농가 설명회를 가졌으며, 향후 현장컨설팅 및 최종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향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일정은 다음달 6일 축산환경관리원과 컨설팅 사전협의를 거친후 다음달 7~8일 사양관리, 환경, 시설, 퇴액비 등의 국내 악취관련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반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최종회의를 거쳐 오는 3월3일 컨설팅 결과가 반영된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3월쯤 본예산 확정 후 본격적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므로 시에서 많은 예산을 편성해 악취없는 청정양돈농가를 만들 것이며, 양돈농가에서도 적극 노력해 올해는 축산악취 제로, 청정양돈농가를 목표로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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