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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가예산사업 발굴보고회...국비확보 "선제 대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24 13:28

23일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투자 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2018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투자 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예산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자체세원이 부족한 군 재정형평상 국비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봉화군은 문화예술회관건립(5억원), 작은영화관 건립(2억원), 약용작물 클러스터 조성(25억원),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2억원), 문화재보수용 목재건조장 건립 50억원, 6차산업 기반조성 6억원을 국비확보 현안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건립 85억원, 자연휴양림 조성 7억원, 봉화댐건설사업 82억원 등 총사업비 1조 6354억원 중 2067억원을 2018년 국비 반영 사업으로 건의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이상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경북도와 공동 대응반을 구축하고 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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