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 종촌동 C모씨 집 화장실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11일 밤 11시 8분쯤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C모씨 아파트에서 화장실에 냄새제거용으로 켜 놓은 촛불이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장실(5㎡) 내부와 수납장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47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0분 만에 자체 진화했으나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뻔 했다.
세종소방본부는 화장실에 냄새제거용으로 촛불을 켜 놓는 경우 화재예방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