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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회의 모습.(사진출처=국무총리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외 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황 대행은 지난주 미국의 금리인상이 있었고 소비 등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심각한 실업 문제가 있음을 적시하며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수출 등 경기 회복세를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기재부 산업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시 적기에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황 대행은 오는 24일 제2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영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한순간도 대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상기했다.
또 최근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잦은 산불과 화재,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