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충남도의회 27일 임시회…도정공백 등 질문 예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3:42

올해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임시회 기간 19개 안건 심의·의결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의회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9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현안을 되짚는 동시에 현안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홍열 의원(청양)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권 도전과 관련, 도정공백에 따른 현안 표류 문제와 의료원 인사 문제 등을 질의한다.

윤지상 의원(아산4)은 각종 위원회와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민관협치 활성화 문제를 직언할 예정이다.

전낙운(논산2)·백낙구 의원(보령2)은 각각 충남문화재 정책 예산 균형 감각 문제와 도교육청 비위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질의한다.

오배근 의원(홍성1)은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에 따른 근본적인 원인을 따질 예정이다.

도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 조례 심의도 이어진다.

백낙구 의원(보령2)이 대표 발의한 ‘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은 도내 초등학생의 해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수영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은 도교육청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관련자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공개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규정했다.

각 상임위는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우 의장은 “의원들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도정과 교육이 바르게 가기 위한 제언”이라며 “질문한 내용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