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봉사단체인 ‘대전교육사랑’이 25일 대전 서구 정림프라자 3층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국수봉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종훈 기자 |
비영리민간봉사단체인 ‘대전교육사랑’이 25일 대전 서구 정림프라자 3층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국수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13년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건물주 ㈜라일산업 최병순 대표는 “어렵게 살고 있는 홀몸노인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마음으로 식사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무료급식 취지를 설명했다.
주민들은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정성이 담긴 식사와 정겨운 얼굴들을 보는 즐거움에 매달 이곳을 찾는다” 며 “한결같은 봉사로 이웃사랑, 주민사랑을 실천하는 최 대표를 비롯한 대전교육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비영리민간봉사단체인 ‘대전교육사랑’이 25일 대전 서구 정림프라자 3층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국수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종훈 기자 |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대전교육사랑 여숙경 사무국장은 “여러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무료급식장을 찾아 식사를 하며 정겨운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사랑은 대전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매달 넷째주 토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한다.
비영리민간봉사단체인 ‘대전교육사랑’이 25일 대전 서구 정림프라자 3층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국수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종훈 기자 |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조성호·장미화 서구의원, 노래하는 MC 박성호 씨, 건강마을 민원기 원장 등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