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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외계층 무료급식 위한 ‘사랑의 밥차’ 확대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6:39

LH 지원으로 1대 추가 운영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기증식 개최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현재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영한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경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이다.

도민의 높은 호응으로 추가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인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여회에 걸쳐 1만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만1000여명)의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다. 경남도내 어디든 전천후 이동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LH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2대로 확대 운영해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린다. 타 시도는 연간 평균 1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28일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차’ 기증식과 무료 급식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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