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A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2명이 화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10시5분쯤 A고 2층 과학실에서 과학실험 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교실 안에 있던 학생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하지만 B군 등 2명의 학생이 발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군 등 이 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10여명은 이날 담당교사가 없는 상태에서 질산칼륨을 이용해 실험하던 중 용기에서 불길이 치솟아 불이 났다.
이 날은 학교 수업이 없었으나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실이 개방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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