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도 '스마트팜 온실' 신축 지원 참여농가 모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0:23

신축비 50% 지원, 다음달 17일까지 시·군 통해 신청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는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지원 사업 참여 희망 시설원예농가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 온실은 ICT 융복합 시설 장비와 정보 시스템을 활용, 작물의 생육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이다.
 
도는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신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는 도내 채소·화훼류 재배 시설 운영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생산농가의 경우 생산량의 40∼60%, 기타 품목은 30% 이상 수출해야 한다. 온실 면적이 최소 1㏊ 이상이거나 반경 2㎞ 이내 수출공동작업 조직에 동참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농가 소재지 시·군(원예담당)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평가와 현지 심사를 실시, 사업성 및 계획의 타당성 등을 따져 최종 선정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복합환경제어시설과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 비닐 온실 신·개축 비용의 50%를 보조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장 합리적인 스마트팜을 건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도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박지흥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로 이어져 도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원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원예 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