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교육원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4일 경주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호찌민-경주세계 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 경북본부) |
농협 경주교육원(원장 엄태범)은 지난 24일 교육원 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호찌민-경주세계 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협 경주교육원을 방문하는 교육생과 휴양객을 대상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료 및 플라잉 공연을 최대 50% 할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엄태범 원장은 "지난해 여러 악재 속에 부진했던 경주지역 관광산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호혜관계를 통해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베트남은 문화적, 경제적인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에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농협이 다양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