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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공항에 ‘평창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 생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4-03 11:52

한국관광공사 시그니쳐.(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한국관광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3일 강원도-한국공항공사-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한국방문위원회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8일부터 2개월 간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홍보관 기획 및 운영 총괄(한국관광공사) ▶평창?강원 관광 콘텐츠 제공(강원도) ▶하네다공항 운영자 업무협의 및 임대(한국공항공사) ▶평창동계올림픽 콘텐츠(VR 등) 지원(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외래객 유치를 위한 관광 콘텐츠 지원(한국방문위원회) 등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한국관광홍보관은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는 일본인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문화콘텐츠를 소재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방한 수요를 자극하는 접점마케팅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한국관광홍보관 운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관광수요 증대를 위해 힘쓴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한일 양국간의 상호 교류 규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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