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시 서구, 2017 지식재산(IP) 상담소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9:27

서구 검암동에 ‘지식재산 상담소’가 설치돼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해 전문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지식재산 인프라 확충과 구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하여 ‘2017 지식재산(IP) 상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경영자협의회 사무실에 설치됐으며, 전담 변리사가 배치돼 상표 및 디자인 등의 출원에서 분쟁까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허출원 절차, 타사와의 분쟁 시 대처방안, 의견제출 시 대응방안, 기술거래 등을 상담할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 및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할 지식재산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하며, 상담은 노경탁 변리사와 최중일 변리사가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인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제출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인천지식재산센터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공지사항과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식재산 상담소는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며 “구민 모두에게 접근이 편한 서비스 제공과 전문가를 통한 지역 지식재산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810-2876)나 서구청 기업지원과(560-4444)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