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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실을 위한 수업 공감 콘서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12 21:52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문화 만들기
인천시교육청이 12일 인천부원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한 교실을 위한 수업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초등수석교사회(회장 신연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초등수석교사들이 그동안 수석교사 활동으로 쌓은 수업과 생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 만들기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수업 공감 활동은 수석교사들이 주관을 하되 연수, 사례발표, 워크숍, 수업 시연, 토론 등 연수생 참여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6개 분과 중에서 교사들이 희망 분과를 선택해 활동했다.

1분과 수업과 교사성장을 위해 비울 것과 채울 것은 무엇인가, 2분과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스트레스와 학급 갈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3분과 국어과의 특수성이 살아 있는 수업을 어떻게 할까, 4분과 수학 교과서를 보다 더 수학스럽게 진화시키다, 5분과 도덕함을 실현하는 도덕 수업 이야기, 6분과 문화이해 역량을 키우는 미술과 수업의 6개의 주제하에 행사가 진행됐다.

1~2분과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문화 만들기를 위한 교사의 삶과 성장에 초점을 뒀다.

3~6분과는 교과의 특수성이 살아 있는 배움중심수업 만들기에 중점을 둬 학습 전략이나 기법 위주의 연수로부터 전환해 교과의 특수성이라는 본질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는 수업공감콘서트는 새 교육과정의 적용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육청 차원이나 수석교사 입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연구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수석교사들의 재능 나눔 행사를 통해 수석교사가 선생님들의 동행자가 돼 교사들의 수업과 교육철학에 관한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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