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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Wee센터, 따뜻한 희망을 스케치하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12 21:53

12일 인천남부Wee센터가 인천주안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희망 스케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Wee센터가 새 학기를 맞이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Wee센터는 12일 인천주안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희망 스케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전문상담인력 미배치 학교와 도서지역(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등) 학교를 중점으로 생명존중의식 고취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은 생명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고민하면서 희망을 찾아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그려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친구문제, 학업, 가정불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구로서 관심을 가지며 대화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극을 해 볼 예정이다.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한 명의 생명도 놓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남부Wee센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친구에게 힘이 돼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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