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김정수 기자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는 20일 경기도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의식에서 분권의식으로 나라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전임 대통령의 잔여임기를 채우는 보궐선거적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나라의 틀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개헌, 행정구역, 선거구제 개편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 후보는 말했다.
특히 행정구역을 100만인구를 기준으로 50개 자치정부 만들어야 한다며 행정, 치안, 교육, 입법, 재정 등 5대 권한을 자치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