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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29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린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날 오후 5시쯤 월미도에서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에서 연설원 등이 유세를 하던 중 술에 취한 남성이 뛰어들어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연설원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중부경찰서 수사과는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남성이 고의적인 목적으로 행패를 부린 것인지 철저하게 밝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과 허영 총괄본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고의적인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투표일 10여일을 남겨 두고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심히 유감으로 사법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