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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인천시 남구 주안동 신기촌 사거리에서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5명을 치어 다치게 했다.
29일 오후 5시 10분쯤 인천 남구 주안동 신기시장 사거리 편도 5차로에서 A씨(73)가 몰던 1t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62·여) 등 5명을 치었다.
이날 사고로 5명이 골절상과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기사거리에서 시장 쪽으로 좌회전하던 A씨의 트럭이 녹색 보행자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로 뛰어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보행자들을 다치게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