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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9대 대통령선거 비상근무체제 돌입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30 23:53

제19대 대선 관련 선거상황실 설치․운영과 선거인명부 확정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와 투표율 제고, 선거상황의 실시간 파악과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 선거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거상황실은 4개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투·개표소 사전점검, 투·개표 진행상황 관리, 개표 상황관리, 특이사항·미담사례 파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군·구 및 선관위와 협조해 전체 투·개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다음달 8일까지 지속적으로 읍면동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에 대해 설비 및 경비계획·소방안전계획, 선거인 일시 집중대비책 등을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52개 사전투표소와 690개 투표소, 11개 개표소를 설치 운영예정이며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소 모의시험 진행과정도 연계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투표와 투표 당일에는 오전 6시 투표 개시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명부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수가 총 240만 903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와 선상투표 대상자를 포함한 것으로 남자는 120만 1664명, 여자는 120만 7367명이다.

한편 구청·군청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하거나 9일에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역량을 결집해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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