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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한방약초연구소 이형환 연구원 ‘최우수 논문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29 21:23

올해 경상대학교 대학원 제15회 젊은 개척자의 날에서 수상

에너지 및 나노 융합소재 개발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한방약초연구소 전경 (사진제공=경상남도)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이형환 연구원이 경상대학교가 개최한 ‘제15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립 경상대학교 내 BNIT R&D 센터에서 열린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서 우수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실은 이형환 연구원은 음이온 교환, 금속 환원 및 이합체화 등 세 가지 서로 맞닿아 있는 물질의 경계면 화학반응이 단결정 상태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획기적인 현상을 X-선 회절 분석으로 직접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세 종류의 반응이 단결정 계면에서 동시에 진행될 뿐 아니라 전체 과정이 분자구조 수준으로 밝힌 예는 세계 최초이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생성물은 기존의 화학반응으로는 제조가 불가능한 것도 입증했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이번 연구 성과가 계면반응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과학적 성과인 동시에 최근 주목받는 에너지 및 나노 융합소재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3대 학술지인 영국화학회 “케미컬 사이언스”(인용지수 9.144) 최신호에 게재됐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이형환 연구원은 “경상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앞으로 기초과학 및 한방항노화 연구에 더욱 매진해서 한방약초연구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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