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최명희 강릉시장과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 필리스 랜달 의장이 시청 2층 사랑방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협력 의향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
강원 강릉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 수퍼바이저위원장 필리스 랜달(Phyllis J. Randal) 외 3명이 강릉단오기간 중인 29일 강릉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 방문단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강릉시청을 찾아 최명희 강릉시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리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은 앞으로 8개월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 나섰다.
29일 최명희 강릉시장과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 필리스 랜달 의장이 시청 2층 사랑방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협력 의향을 체결하고 양 도시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
강릉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서한문을 최초 발송해 양 도시간 의사를 표명하고 2014년 라우던시 Scott York 위원장이 강릉시를 방문했다.
또 강릉시는 지난 2015년 7월에 최명희 강릉시장이 라우던시를 다시 방문하면서 양 도시간 최종 자매결연이 체결됐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시는 면적이 1349㎢,인구는 31만 2000명,공무원수는 1만 3326명이며 주민 대다수가 NASA, 방위산업체등에 근무하고 있으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교육도시로 알려졌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두 도시 간 우호교류 체결을 계기로 향후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도시별 특징을 살린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