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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퍼시스 목훈재단이 충북 충주시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가운데 왼쪽부터 배상돈 퍼시스 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안창기 퍼시스 충주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목훈재단은 31일 충주시청을 찾아 충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57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은 15년째 충주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어 음성군청을 방문한 목훈재단은 5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음성군에는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충주지역과 음성지역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5명에게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랫동안 충주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목훈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시디즈, (주)일룸 3개 업체가 자선사업과 지역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