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괴산중 동아리 ‘우리는 달린다’, 浩然之氣 키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5-31 15:52

31일 오후 괴산군 괴산중 자율동아리 ‘우리는 달린다’ 회원들이 교사들과 함께 학교∼괴강교∼산막이 길 입구∼칠성중∼태성삼거리∼쌍천 교동교∼금리∼유하리∼연풍우체국∼천주교 연풍성지 구간 왕복을 완주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군 괴산중 자율동아리 ‘우리는 달린다’가 31일 교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누비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웠다.

동아리 회원 24명은 이날 수업을 마친 후 학교에서 출발해 괴강교∼산막이 길 입구∼칠성중∼태성삼거리∼쌍천 교동교∼금리∼유하리∼연풍우체국∼천주교 연풍성지 구간을 왕복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오르막길에서는 땀을, 내리막길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땀과 노력의 소중한 의미를 깨달았다.

이 동아리는 지난 27일엔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희방사, 연화봉, 비로봉(1,439m), 비로사, 삼가탐방지원센터까지의 총 15.4㎞를 7시간 동안 완주하기도 했다.

앞으로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와 제주도 해안도로 자전거 일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신긍식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서로 간의 우정을 쌓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