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예천군청) |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13억4200만원을 들여 방범, 재난, 환경, 교통, 초등학교 등 각 기관과 예천군청 개별 부서에서 설치 운영 중인 842대의 CCTV를 통합하고 20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강력범죄 예방과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