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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열린 '지역 유관기관 청렴협의회'에서 각 기관 청렴담당자들의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
코레일 대구본부는 30일 대구지역 6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협의회는 상반기 기관 별 반부패.청렴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자유토의, 합동 청렴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한국철도공사의 '청심보감', 안전보건공단의 '청렴페스티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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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실시된 합동 청렴캠페인에서 참석한 각 기관 청렴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실시된 합동 청렴캠페인은 '청렴사과 달기', '청렴한 레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등 기관 별 특성을 재미있게 살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 효과를 높였다.
청렴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금 우리나라에 제일 필요한 것이 청렴한 공직자, 청렴한 대한민국일 텐데 지역 공공기관에서 청렴한 사회,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렴협의회에 참여한 6개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며, 지난 2013년부터 정례적으로 청렴협의회와 합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