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특강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창원의 큰 꿈을 김해시와 함께 합시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창원시의 초청으로 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 같이 밝혀, 호응을 얻었다.
허성곤 시장은 “현재까지 경남을 선도한 도시는 창원이고, 양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은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창원시의 큰 꿈을 이루는데 김해시는 이웃도시로서 적극 조력할 것이며,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가진 허성곤 김해시장 특강에 참석한 창원시 공무원들.(사진제공=창원시청) |
행정전문가인 허성곤 시장은 고정관념 탈피를 역설하며 “기존 고정관념으로 본인의 한계를 정해놓으면 안주하게 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폭 넓은 생각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40년간 공직생활을 한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창원시의 지자체장 초청 강연은 타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상호 이해?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난해 진주시와 상호 교차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거제시에 이은 4번째로, 오는 7월에는 안상수 시장이 김해시청을 찾아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