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일부터 보호자가 동반하는 6세미만 아동에 대해 3인까지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시행한다.지난달 26일부터 장군면에서 대전 반석역 구간을 운행하는 1004번 광역버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세종시는 1일부터 보호자가 동반하는 6세미만 아동에 대해 3인까지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6세 미만에 대해 1인만 무료승차하고 초과되는 아동은 어린이 요금(현금 600원, 교통카드 550원)을 내야했다.
세종시는 6세미만 아동 3인까지 무료승차를 확대한 것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세종시 운수업계인 세종교통(137대), 세종도시교통공사(43대)의 적극적인 공감과 협력으로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