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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힐링시대, '남향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03 15:08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 주목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 조감도.(사진제공=SG신성건설)

분양시장에서 남향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남향 아파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 힐링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인기를 끌었던 대구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593세대(특별공급 152세대 제외) 모집에 2만1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까지 5일 만에 완료됐다.

최근 전 주택형을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도 마찬가지다. 남향으로 배치한 84㎡A타입이 서향으로 배치한 84㎡C타입 보다 인기가 높아 자그마치 599.92대 1을 기록했다.

이렇듯 수요자들의 남향 선호가 높은 이유는 남향으로 집을 지을 경우 다른 방향에 비해 해가 오래 들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에 따른 차이로 여름에는 햇빛이 비교적 적게 들어와 시원하고, 겨울에는 거실 깊숙이 오랫동안 해가 들어 따뜻하다. 이에 건설사들도 가급적 정남향, 남동향, 남서향 등 남향 위주로 단지를 구성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일조시간이 가장 긴 '정남향'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정남향의 하루 중 일조시간이 다른 방향보다 적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까지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3.3㎡당 평균가격 또한 정남향이 최대 400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영천에서는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이 전 세대 남향배치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전체의 86%에 이르는 세대가 정남향으로, 입주 후 남향 프리미엄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고 77.9m에 이르는 압도적인 동간거리를 확보해 일조량 최대화,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탁월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평면에서도 혁신설계를 선보여 프리미엄 아파트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이다. 117㎡는 4.5베이(Bay)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84㎡A는 와이드 주방 및 팬트리 또는 맘스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74㎡와 84㎡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우수한 전망을 확보했으며, 67㎡는 중소형임에도 4베이를 적용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현관수납장, 침실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1차 단지에는 없었던 전용 117㎡ 대형 평형도 구성했다.

영천 최초 특화커뮤니티 아파트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양한 헬스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을 위한 GX룸,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을 제공한다. 영천 최초의 에듀카페, 사우나, 게스트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배려했다.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을 위해 특화된 교육환경도 조성했다.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단지 앞 근린생활시설에 프리미엄 독서실과 상시 진로, 진학 및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는 단지 내 에듀카페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 차원 높은 교육특화 제공에 나서고 있다.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 동 규모로 세부 면적은 67㎡(254가구), 74㎡(53가구), 84㎡A(347가구), 84㎡B(56가구), 117㎡(63가구) 등 총 77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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