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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과 10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사진출처=세종추진위) |
오는 9일과 10일 세종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과 종촌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세종, 6월민주주의 꽃이 피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대통령령)에 따라 6.10민주항쟁 30년 기념 세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세종시가 후원한다.
9일 오후 7시부터 9시 40분까지 매화공연장에서 여행스케치와 레이니, 김용우 밴드 등이 출연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앞서 6시부터 7시까지는 민예총 주관으로 손글씨 부채나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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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6.10민주항쟁 30년 기념 세종추진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10일 오후 2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김동춘 성공회대교수의 발제로 노동, 시민사회, 환경, 교육, 여성, 사회복지 분야별 ‘토론회’가 열린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우리’라는 주제의 청소년 웹툰 공모전도 마련했다.
추진위는 이 행사에 대해 지난 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준식 상임고문, 이병희 상임대표, 정종미 집행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추진위는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국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강수돌, 윤영상, 이병희, 이영희, 최병욱 씨를 공동대표로 하고 시민추진위원회 610인, 고문단 15인, 대표자회의 50인, 집행위원회로 구성하는 세종 추진위를 발족한다고 밝혔었다.
